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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두산 오장훈 "야구, 더 잘하겠다"

작성일: 2015.08.04 16:4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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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한 두산 베어스 오장훈(31)이 득남했다.

두산은 4일 '오장훈이 이날 오전 8시 30분 4.3kg의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경기도 남양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순산한 아내 최서연 씨는 건강한 상태로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오장훈은 "결혼 4년 만에 첫 아들을 얻어서 매우 특별하고 기쁘다. 고생한 집사람한테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가족을 위해서 야구를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고-홍익대를 거쳐 2007년 롯데에 신고선수로 입단한 오장훈은 이후 2011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거쳐 두산으로 이적했다. 대학 시절까지 시속 150km를 던지는 투수였던 오장훈은 프로 데뷔 후 타자로 전향했다. 팔꿈치 부상 후 수술에 따른 선택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6월부터 다시 마운드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프로 입단 후 투수가 아닌 타자로 나섰으나 제 기량을 보여 주지 못하면서 다시 투수 전향을 택했다. 그리고 결혼 4년 만에 첫 아들을 얻었다. 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된 그가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는 장면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사진] 오장훈 ⓒ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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