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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ISSUE] 레알 회장, 스털링에게 반했다…'1500억' 장전

작성일: 2018.10.21 16:0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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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힘 스털링 거취가 안갯속에 빠졌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23)의 거취가 안갯속에 빠졌다. 최근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등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동시에, 시티 구단에서는 스털링의 재계약 요구 사안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털링의 재계약 소식은 지난 3월부터 줄기차게 이어졌다. 2017-18시즌 46경기에 출전해 23골 17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스털링과 맨체스터 시티는 시즌 종료 전 장기 계약을 맺고자 했으나, 스털링이 그 시기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뒤로 미루면서 장기전에 접어 들었다.

고질적인 결정적 문제를 보이는 등 월드컵을 미미한 활약 속 끝낸 스털링은 궁지에 몰리는 듯 했다. 하지만 2018-19 시즌 들어 다시 상황은 변했다. 스털링은 리그 초반 7경기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 대표로도 다르지 않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나서 스페인 상대 2골을 넣으며 진가를 입증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로 얼마남지 않았다. 하지만 스털링과 구단에 이견이 있어 보인다. 21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미러는 '맨체스터 시티가 스털링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 레알 마드리드 페레스 회장은 1억 파운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맨체스터 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같은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4,200만 원)까지 줄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현재 17만 5,000 파운드(약 2억 5,800만 원) 주급을 20만 파운드(약 2억 9,000만 원)로 올린다는 것이 맨체스터 시티 측의 제안이다. 반면 스털링은 현재에서 주급 10만 파운드(1억 약4,700만 원) 인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현지 언론을 통해 불거졌지만 맨시티스터 시티는 끄떡 않고 있다. 미러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다른 우선 순위를 가지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보도에도 맨체스터 시티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스털링에에게 큰 감명을 받은 상태다. 그 주요 경기로 매체는 네이션스리그 스페인전을 꼽았다. 익스프레스는 '페레스 회장이 스털링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스털링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475억 원)를 기꺼이 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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