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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출신' 디온테 버튼, NBA 데뷔…5득점

작성일: 2018.10.22 10:3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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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DB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디온테 버튼. 이젠 NBA에서 그를 볼 수 있다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디온테 버튼(24, 193cm)이 NBA(미국프로농구) 데뷔 무대를 가졌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NBA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120-131로 졌다.

이날 경기는 러셀 웨스트브룩(30, 190cm)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여름 무릎 수술을 받으며 개막 후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새크라멘토전이 올 시즌 첫 경기였다.

하지만 국내 팬들에겐 웨스트브룩 복귀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버튼의 NBA 데뷔다. 버튼은 지난 시즌 국내 프로농구 원주 DB 소속으로 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버튼은 6분 뛰며 5득점 1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3점슛 1개를 성공했고 야투 4개 시도해 2개를 넣었다.

▲ 올 시즌 NBA 서머리그에서 활약했던 버튼(왼쪽).
버튼은 지난 시즌 평균 23.5득점 8.6리바운드 3.6어시스트 1.8스틸로 전천후 활약하며 KBL 최우수외국인 선수상을 받았다. DB도 버튼을 앞세워 정규 시즌 1위에 올랐다.

이상범 DB 감독은 시즌 직후 미국으로 직접 건너가 버튼을 만났다. 재계약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버튼은 NBA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버튼은 결국 도전을 계속했고 서머 리그에서 활약하며 오클라호마시티 정규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토록 꿈에 그리던 NBA 데뷔 경기까지 뛰었다. 경기 막판 투입되며 출전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오클라호마시티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복귀전을 치른 웨스트브룩은 32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건재함을 알렸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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