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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사이보그' K-1 레전드 제롬 르 밴너, 은퇴전서 판정승

작성일: 2015.08.06 06:0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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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K-1 파이터 '하이퍼 배틀 사이보그' 제롬 르 밴너(42·프랑스)가 은퇴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정든 링을 떠났다.

프랑스티브이(francetv.info) 등 프랑스 외신들은 "밴너가 지난 5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트로페에서 열린 '파이트 나이트 생트로페 3(Fight Night Saint-Tropez III)'에서 미국의 칼 로버슨에 5라운드(매 라운드 2분)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둬 은퇴전에서 WKN 슈퍼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했다"고 전했다.

밴너는 K-1에서 활동한 강력한 사우스포 타격가로 우리나라 격투기팬들에게도 친숙하다. 1992년 프로로 데뷔해 106전 81승 2무 22패 1무효의 통산 전적을 남겼다. K-1에선 2002년 월드그랑프리 준우승을 차지했다.

K-1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K-1은 은퇴전을 치른 제롬 르 밴너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그는 K-1의 전설이고, 팬들은 그를 무척 그리워할 것이다. 선수생활 이후에도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제롬 르 밴너 홈페이지(www.lebanneroffici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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