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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11개 51득점' 커리 원맨쇼, GSW 2연승 이끌다

작성일: 2018.10.25 13:52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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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픈 커리의 3점이 이날 경기를 접수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오라클 아레나에 "MVP"를 연호하는 함성이 가득했다. 스테픈 커리(30, 191cm)를 향한 찬사였다.

커리가 게임을 접수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144-122로 이겼다.

아무도 커리를 막을 수 없었다. 커리는 이날 32분 뛰며 3점슛 11개 포함 51득점을 퍼부었다. 슛 거리나 상대 수비 여부는 가리지 않고 던지는 3점슛이 연이어 들어갔다. 커리는 3쿼터까지만 뛴 채 4쿼터엔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케빈 듀란트는 3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커리를 도왔다. 클레이 톰슨은 19점을 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을 달리며 정규 시즌 성적 4승 1패를 기록했다.

워싱턴은 브리들리 빌(23득점)을 포함해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지만 커리 한 명을 당해내지 못했다.

▲ 커리는 이날 화려한 세리모니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1쿼터부터 커리의 손끝이 뜨거웠다. 3점슛 5개 시도해 모두 넣는 등 1쿼터에만 23점을 쓸어 담았다. 1쿼터 막판 골든스테이트가 올린 20점 중 18점이 커리가 올린 득점이었다.

워싱턴은 힘이 빠질 법 했지만, 끈기 있게 따라갔다. 빌이 그 중심에 섰다. 내외곽을 오가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오토 포토 주니어,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득점 지원도 잇따랐다.

하지만 커리의 무차별 3점포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워싱턴이 수비수를 바꿔가며 막아봤지만 소용없었다. 커리는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먼 거리에서 슛을 던지는데도 모두 성공시켰다. 

골든스테이트도 커리의 득점포를 앞세워 멀찍이 달아났다. 4쿼터엔 워싱턴과 격차를 20점 차 이상 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주전들을 모두 빼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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