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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최용수-박주영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됐다

작성일: 2018.10.26 14:29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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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과 최용수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FC서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최용수 감독과 박주영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됐다.

FC서울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34라운드에서 강원FC를 상대한다. 현재 서울은 승점 35점으로 리그 9, 강원은 승점 39점으로 리그 7위다. 서울은 사상 첫 하위 스플릿 추락을 경험했다. 강등도 가능한 상황, 서울은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서울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815일 수원 삼성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둔 후 10경기 동안 승리가 사라졌다. 전북 현대전(0-2 )을 시작으로 포항 스틸러스(0-1 ), 울산 현대(1-4 ), 강원FC(0-0 ), 대구FC(0-2 ), 경남FC(1-2 ), 인천 유나이티드(1-1 ), 상주 상무(2-2 ), 전남 드래곤즈(0-1 ), 제주 유나이티드(0-1 )까지 37패다.

가장 답답한 부분은 공격이다. 서울은 33경기에서 단 35골을 기록했다. 서울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없다. 6위 제주가 37, 11위 상주가 38, 10위 전남이 39골이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미드필더 고요한으로 7골이다. 최전방 공격수들의 부진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수치다. 에반드로와 안델손, 마티치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 돌아온 최용수 감독은 박주영 카드를 만지고 있다. 박주영은 황선홍 감독과 이을용 감독 대행 체제에서 자주 볼 수 없던 선수다. 박주영은 현재 R리그에서 뛰며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SNS에서 “2년 동안 아무 것도 나아진 것 없는 서울이 미안하다고 말해 불화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최용수 감독은 박주영을 생각하고 있다. 최용수 감독은 “()주영이가 뛴 R리그 경기도 봤다. 박주영 선수의 많은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지금은 팀과 계약이 돼 있고 내 손바닥에 있는 선수다. 그의 말과 행동은 중요하지 않다. 남들이 이룰 수 없었던 커리어를 쌓았다. 그건 다 이유가 있다. 우리는 대화를 많이 하고 있고,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상태를 이야기했다. 최용수 감독은 무릎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제주전도 백업으로 기용하려 했으나 편도선 문제로 가지 못했다. 지금은 다시 좋은 상태로 돌아왔다. 과거 박주영의 플레이를 기대하기보다 자신의 장점을 잘 꺼내서 활용하면 된다. 전체적으로 정상적인 상태다라며 강원전 기용을 암시했다.

최용수 감독과 박주영은 서울의 전성기를 함께 한 레전드다. 이제 두 사람은 서울의 전성기가 아닌 위기 상황을 함께 헤쳐나가야 한다. 최용수 감독은 박주영의 강원전 기용을 암시했다. 과연 최용수 감독이 선택한 박주영이 팀이 위기에 빠진 상황, 결정적 한 방으로 팀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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