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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이 158km…뷸러, 7이닝 7K 불꽃투

작성일: 2018.10.27 11:2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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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커 뷸러가 1점 리드를 지켰다.
▲ 워커 뷸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시리즈 전적 무승 2패에서 3차전 선발을 맡은 워커 뷸러가 압도적인 구위를 앞세워 1점 리드를 지켰다. 

뷸러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보스턴 레드삭스와 3차전에 선발로 나와 7이닝 2피안타 무4사구 7탈삼진 무실점. 마지막 108번째 공이 98.2마일, 약 158.1km였다. 

1회 무키 베츠와 잰더 보가츠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공을 18개나 던졌다. 3번 타자 미치 모어랜드는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삼자범퇴에 성공한 1회지만 투구 수는 26개. 파울이 11개였다.

2회 첫 타자 J.D. 마르티네즈는 공 3개로 막았다. 브룩 홀트는 4개, 라파엘 데버스는 6개. 세 타자를 전부 땅볼 처리한 뷸러는 2회까지 투구 수를 39개로 마쳤다.

뷸러는 3회 선두 타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첫 출루 허용 뒤 2루 도루 시도를 차단하면서 쉽게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는 좌전 안타를 맞았다. 작 피더슨의 다이빙캐치 실패에도 코디 벨린저의 커버 플레이 덕분에 장타는 막았다. 릭 포셀로의 희생번트 뒤 2사 2루에서 베츠를 초구에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

3회말 작 피더슨의 솔로 홈런으로 다저스가 1-0 리드를 잡았다. 뷸러는 4회초 보가츠와 모어랜드,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뷸러의 압도적인 투구는 5회에도 계속됐다. 투구 수는 79개, 이닝당 약 16개로 안정을 찾았다.

6회 역시 삼자범퇴. 뷸러는 다시 한 번 삼자범퇴로 기세를 올렸다. 2사 후 베츠를 삼진 처리한 이날 경기 93번째 공은 97.7마일, 약 157.2km였다. 7회에는 마르티네즈를 몸쪽 직구로 얼어붙게 했다. 이번에는 158.1km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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