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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차전 비 예보, 취소되면 PS 일정은?

작성일: 2018.10.28 06:0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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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로 예정된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는 28일 인천 지역에 가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SK행복드림구장이 있는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린다. 경기 개시 시각인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강수량은 5~9mm, 강수 확률은 70%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비까지 내린다면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은 물론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까지 힘들어진다. 

빗속에서 추위와 싸우는 것도 큰 걱정이지만, 경기가 취소되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28일에 2차전이 열리지 않으면, 남은 포스트시즌 경기 일정이 모두 하루씩 밀린다. 우천 취소 시 29일 인천에서 2차전을 치르면 30일은 휴식일로 쓰고, 31일과 다음 달 1일에는 고척에서 3, 4차전이 열린다. 

4차전 안에 시리즈가 끝나면 우천 취소가 되도 일정이 꼬이지 않는다. 예정대로 다음 달 3일 한국시리즈 미디어 데이를 진행하고 4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를 수 있다.

시리즈 2승 2패로 5차전까지 가면 한국시리즈 일정까지 꼬인다. 이 경우에는 다음 달 2일은 경기가 없고 3일 인천에서 5차전을 치른다. 4일은 한국시리즈 미디어 데이를 진행하고, 5일부터 한국시리즈가 시작된다.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SK와 넥센,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있는 두산까지 가을 비가 반갑지 않은 상황이다. 비로 플레이오프 일정이 꼬인다면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는 3팀의 가을은 더욱 길고 쌀쌀하게 느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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