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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다저스 오프 시즌 숙제 1번, 불펜 채우기"

작성일: 2018.10.31 0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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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리 잰슨.
▲ 정규 시즌은 선발, 포스트시즌은 불펜 마에다 겐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서 들러리가 된 LA 다저스, 스토브리그에서 뭘 해야 할까. MLB.com은 무엇보다 불펜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MLB.com은 30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오프시즌 과제를 정리했다. '임팩트 있는 타자' 혹은 '선발투수' 가 자주 등장하는 가운데 다저스에 대해서는 불펜 투수들을 보강해야 한다고 했다.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다저스는 브랜든 모로와 토니 왓슨의 FA 이적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다고 볼 수 없다. 이번 겨울 불펜 투수들을 보강해야 한다"고 했다. 

다저스의 정규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은 3.72로 30개 구단 가운데 8위였다. 수치상으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시즌 초반에는 컨디션 난조, 후반에는 심장 문제로 고전했다. 

마무리 투수감을 복수로 보유하고 있는 월드시리즈 컨텐더와 비교하면 투수 층도 두껍지 않았다. 포스트시즌에서 마에다 겐타를 불펜으로 돌리는 변칙을 택한 배경이다. 

포스트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은 2.78로 10개 구단 가운데 3위, 디비전시리즈 이상 진출한 팀 중에서는 2위다. 1위는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로 2.71을 기록했다. 

▲ 클레이튼 커쇼.
지불 능력은 있다는 게 MLB.com의 전망이다. 다저스는 페이롤을 정리하면서 사치세 기준 아래까지 지출을 줄였다. 올해는 다시 지갑을 열 여력이 생겼다. 예상 영입 후보로는 앤드루 밀러와 아담 오타비노, 잭 브리튼이 꼽힌다. 

한편 MLB.com은 "클레이튼 커쇼가 옵트아웃을 선언한다면, 다저스의 첫 번째 목표는 커쇼와 재계약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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