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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앞둔 커쇼, MLB.com 네 가지 질문

작성일: 2018.10.31 10: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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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
▲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클레이튼 커쇼(다저스)는 월드시리즈를 마친 뒤 "3일 안에 거취를 정하겠다"고 했다. 다음 달 1일(이하 한국 시간), 즉 내일까지 옵트 아웃을 선언할지 정하겠다는 얘기다. 

그는 2014년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7년 2억 15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2018년 시즌 뒤 옵트 아웃 권리가 포함됐고 이제 그 결정의 시간이 왔다. 

커쇼의 옵트 아웃 여부에 따라 오프 시즌을 맞이한 다저스에 가장 큰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미국 언론에서는 커쇼가 FA를 선언한다면 다저스가 재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MLB.com 켄 거닉 기자는 "커쇼는 회색지대에 있다. 내셔널리그에서 손꼽히는 뛰어난 투수지만 부상이 잦고 구속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사이영상 후보로 언급될 때와는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네 가지 질문을 던졌다. 

"커쇼가 2년 6500만 달러라는 안정된 연봉을 확보하고 팀에 남을 것인가."
"억대 계약을 체결한 적 없는 현재의 구단 수뇌부가 첫 사례를 만들 것인가."
"커쇼에게 연간 3500만 달러를 줄 수 있는 팀은 있나."
"커쇼는 홈타운 디스카운트로 텍사스와 계약할까."

아직 답을 내기는 이르다. 거닉 기자는 "첫 번째 답은 커쇼가 옵트 아웃을 행사하느냐에 달렸다. 만약 커쇼가 FA를 원한다면 다저스는 바로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해 그가 떠났을 때를 대비할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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