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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FA 예상된 결과…몸값 낮추거나, 옮기거나

작성일: 2018.10.31 15: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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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마지막 3경기로 그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뒤집을 수는 없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강정호에 대한 내년 시즌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 즉, 강정호는 FA가 됐다. 

피츠버그는 31일(한국 시간) 강정호를 FA로 공시했다. 2015년 시즌에 앞서 강정호와 4+1년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로 첫 4년이 마무리됐다. 2019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서 강정호가 FA로 풀렸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를 올 시즌 마지막 3연전에 콜업해 실전에 투입하게 했다. 그러나 단서를 달았다. "강정호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다"라고 했다. 마지막 시리즈에서의 결과로 내년 시즌 옵션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겠다고 못박은 상태였다. 

미국 현지에서는 피츠버그가 강정호에 대한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강정호의 노력과 별개로 메이저리그에서 떠나 있던 시간이 너무 길었다. 

피츠버그가 강정호를 품더라도 FA 계약으로 몸값을 깎을 가능성이 컸다. 옵션이 발동됐다면 피츠버그는 강정호에게 550만 달러를 써야했다. 강정호의 거취가 다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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