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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7, 8, 9푼 타자' 한동민-박병호-김하성 4차전 출격

작성일: 2018.10.31 17:1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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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SK 와이번스 한동민,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와 김하성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과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 모두 믿음을 택했다.

넥센과 SK는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SK는 1차전 10-8, 2차전 5-1로 승리하며 2승(1패)을 챙겼고, 넥센은 3차전 3-2 승리로 값진 1승(2패)을 거뒀다. SK는 1승, 넥센은 2승을 더 얻어야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시리즈 동안 넥센은 박병호와 김하성, SK는 한동민의 방망이가 유독 무거웠다. 박병호는 3경기 타율 0.091, 김하성은 3경기 타율 0.083에 그쳤다. 한동민은 3경기 타율 0.077에 머물렀다. 

박병호는 그대로 4번 타자로 나선다. 유격수 김하성은 5번에서 7번으로 타순을 끌어내렸다. 장정석 감독은 "편하게 뛸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늘 점수가 중심에서 나오지는 않더라. 뒤에서도 나올 수 있다"며 부진을 떨치길 기대했다.

넥센은 김혜성(2루수)-김규민(좌익수)-서건창(지명타자)-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임병욱(중견수)-김하성(유격수)-송성문(3루수)-주효상(포수)이 선발 출전한다.

SK는 한동민을 2번에서 7번 타순까지 끌어내렸다. 3차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나섰던 박정권이 빠지고, 9번 타자 3루수로 나주환이 선발 출전한다. 1루수는 4번 타자 제이미 로맥이다. 유격수 김성현이 2번 타순에 들어간다.

SK는 김강민(중견수)-김성현(유격수)-최정(지명타자)-로맥(1루수)-이재원(포수)-김동엽(좌익수)-한동민(우익수)-강승호(2루수)-나주환(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넥센 선발투수는 열아홉살 좌완 이승호다. 이승호는 포스트시즌 데뷔 무대였던 지난 23일 한화 이글스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SK 선발투수는 문승원이다. 올해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은 13.50이다. 지난 27일 열린 1차전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실점으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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