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네빌의 선택 "2018발롱도르? 라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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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43)이 2018 발롱도르 수상자로 다소 의외의 선수를 꼽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국가 대표팀의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32)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10회, FA컵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에 빛나는 네빌은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타내는 그는 SNS로 이따금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일(한국 시간)에도 네빌은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질문은 '이번엔 발롱도르를 누가 받을 자격이 있는가'하는 한 트위터리안의 질문. 네빌은 별다른 설명 없이 명쾌하게 생각을 적었다.
"라모스"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는 지난 시즌 라리가 26경기, 챔피언스리그 11경기 등 42경기를 뛰면서 5골 1도움을 올렸다.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은 팀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한 것이다. 당시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만난 레알 마드리드는 3-1 승리를 거두고 '빅 이어'를 안았다.
라모스는 모하메드 살라와 충돌로 가장 화제를 모은 선수이기도 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던 살라는 전반도 마치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떠났고, 승부의 추는 레알 마드리드로 기울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네빌의 선택을 주목하면서 "라모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 윙어 살라를 심하게 부상당하게 했다"면서 "라모스를 택한 것이 아마도 리버풀 팬들을 짜증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네빌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은 바뀔 것이라 전망했다. 그가 전망한 우승 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합류한 "유벤투스"였다.

◆ 2018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알리송 베커(리버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앙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첼시),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은골로 캉테(첼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위고 요리스(토트넘),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사디오 마네(리버풀),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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