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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REVIEW] '조영욱 PK 만회 골' 정정용호, 사우디에 1-2 패…'준우승'으로 마무리

작성일: 2018.11.04 23:2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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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회 골을 터뜨린 조영욱(오른쪽), 하지만 결과는 뒤집지 못했다. ⓒ연합뉴스/EPA

▲ 전반 호쾌한 슈팅을 한 고재현(8번)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정정용호'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지 못했다. 13번째 우승을 이루지 못하고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정용호는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한국은 이미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2014년, 2016년 조별리그 탈락의 굴욕을 지우기 위한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사우디전 선발 명단 ⓒ대한축구협회

◆선발명단:4강전 이어 포백!…세진-영욱-원상 스리톱 

대회 내내 스리백과 포백을 번갈아 쓰던 정정용호가 준결승 카타르전에 이어 다시 한번 포백을 선택했다. 

4-2-3-1 포메이션으로 조영욱 원톱에, 전세진, 고재현, 엄원상이 2선을 구성한다. 3선에 박태준과 구본철이, 포백에 이규혁, 이재익, 김현우, 황태현이 나섰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전반전:압도적인 사우디, 2골 내준 한국 

한국이 전열을 정비하기도 전인 전반 2분 만에 실점했다. 하프라인을 넘은 알베쉬가 침투 패스했다. 1대 1 기회를 잡았고, 알카흐타니가 슛했다. 이광연이 막았다. 하지만 뒤에서 뛰어온 알람마르가 달려와 강하게 때렸다. 

이어서 사우디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9분 방향 전환, 전진 패스에 이은 크로스 공격이 매서웠다. 전반 10분엔 코너킥 이후 알탐바크티가 헤더 했다. 이광연이 어렵게 막았다. 전반 11분에도 이광연이 팀을 구했다. 실책에 이어 사우디의 역습을 이광연이 막았다. 

한국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14분이었다. 박태준의 개인 기술로 탈압박 이후 침투 패스를 내줬다. 고재현이 1대 1 기회를 놓쳤고 이어진 기회 엄원상의 슈팅이 크게 떴다. 하지만 사우디는 다른 레벨이었다. 전반 22분 역습 찬스에서 알가사얀이 내준 볼을 알그한남이 아크 왼쪽에서 때렸다. 이광연의 키를 넘기는 절묘한 슈팅이었다. 

사우디는 2골을 넣고도, 개개인의 우세한 기량으로 한국을 눌렀다. 좀처럼 전방으로 공을 연결하지 못한 한국은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다. 

조영욱이 전반 35분 아크 왼쪽에서 감아 찼다. 살짝 벗어났다. 전반 41분 알그한남이 황태현 앞에서 살짝 흔들고 감아 찼다. 살짝 벗어났다. 전반 막판 구본철이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올리고, 김현우가 헤더 했다. 살짝 빗나갔다.  

▲ 후반전 한국이 더 잘싸웠다. ⓒ연합뉴스/EPA

◆후반전:임재혁 투입 승부수, 조영욱 만회 골까지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임재혁을 기용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분 만에 만회 골 기회가 났다. 박태준의 크로스를 김현우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포스트를 스쳤다. 하지만 사우디도 곧장 알람마르가 알베쉬의 패스를 받아 때린 슈팅으로 골대를 맞췄다. 

후반전엔 한국이 교체 효과를 봤다. 점차 공격 빈도를 높였다. 효과를 봤다. 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엄원상의 패스를 받은 전세진이 개인 능력으로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키커로 나선 조영욱이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한국의 흐름이 이어지면서, 사우디의 넘어지는 선수가 늘어났다. 한국의 공격이 세밀하지 못했다. 마무리되지 못했다. 후반 35분 엄원상의 크로스에 이어서 전세진이 문전에서 완벽한 슈팅을 놓쳤다. 

결국 만회 골은 터지지 않았다. 한국은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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