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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 켈리-로맥, 3차전 승리 쌍고동 울린 SK 외국인 듀오

작성일: 2018.11.07 21:1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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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SK 선발 켈리가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SK 로맥이 솔로포를 날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가 포스트시즌 악몽을 지우는 호투를 펼쳤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도 플레이오프 부진을 씻는 활약을 벌였다.

SK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3차전에서 7-2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켈리가 7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2실점(비자책점) 역투를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켈리는 '두산 킬러'다운 투구를 펼쳤다. 켈리는 시즌 28경기에 나와 12승7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올 시즌 두산을 만나서는 5경기에 나와 3승1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잠실 원정 1, 2차전에서 1승 1패의 성적을 거두고 인천으로 넘어온 SK. 6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우승이라는 목표를 놓고 경기에 임하고 있는 상황에서 켈리가 지난 포스트시즌 부진을 떨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켈리는 '가을 축제'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첫 포스트시즌 등판이었던 2015년,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3이닝(2실점) 만에 강판됐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2⅓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올해도 좋지 않았다. 두산을 만나기 전 넥센과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는 2차례 등판했는데 지난달 28일 2차전에서는 4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손저림 증상으로 더 던지지 못하고 투구를 마쳤다.

후유증이 우려된 지난 2일 넥센과 5차전에서는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⅔이닝 5실점(3자책점)으로 고전했다. 타자들의 장타가 터지면서 경기는 이겼지만 켈리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5일 뒤, 한국시리즈 첫 등판에서 104구 역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로맥은 홈런 두 방으로 4타점을 쓸어담으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앞서 넥센과 플레이오프 시리즈 때 5경기에서 홈런 2개(4타점)는 날렸지만 타율 0.143로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살아나는 모양새다. 지난 4일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5일 2차전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일 하루 쉬고 이날 3차전에서는 홈런 두 방으로 두산 마운드를 무너뜨려 중심 타순에서 제 몫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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