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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4] 힐만 감독 "9일 4차전 선발투수 김광현 그대로"

작성일: 2018.11.08 15:5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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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인천, 한희재 기자]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8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이 28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4차전이 우천 취소가 된 가운데 김광현이 그대로 나간다고 했다.

SK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SK는 잠실 원정에서 1차전 7-3 승리, 2차전 3-7 패배로 시리즈 1승 1패 균형을 맞추고 홈으로 돌아와 3차전을 7-2로 이겼다. 시리즈 2승 1패 우위를 점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일 3차전이 끝난 직후부터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지금껏 멈추지 않아 우천 취소를 예상하게 했다. 인천 지역에서 7일 저녁부터 내린 비는 전국으로 확대됐고 정오부터 빗줄기는 더 굵어졌다. 3차전이 끝나고 방수포가 설치됐으나 밤새 내린 비로 행복드림구장에는 여기저기 물 웅덩이가 생겼다.

KBO는 날씨와 운동장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한 뒤 오후 4시 1분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다음은 트레이 힐만 감독과 일문일답.

-비로 취소됐는데, 9일 4차전 선발은.

김광현이다. 

-지금 내리는 비가 반가운지.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문제다. 

-불펜 운용 계획은.

시간을 벌 수 있으니 나쁘진 않은 거 같다. 김태훈이 3차전에도 많이 던졌는데, 지금 김태훈 의존도가 높다. 휴식은 좋은 거 같다.

-김태훈이 3차전에서 조금 길게 던진 거 같은데. 

매치업을 늘 확인하는데, 매치업 만으로 안 되는 상황도 있다. 김태훈이 공이 괜찮다고 판단했다. 흐름을 봤을 때 김태훈이 계속 던지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두산 선발투수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신경 쓰이나.

변화는 더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바뀌어도 우린 준비돼 있을 거다. 내일(9일) 경기 공식적으로 투수 발표가 되면, 전력 분석 팀과 만나서 라인업 구상을 해보겠다.

-8일 두산 선발투수로 예정됐던 이영하와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조쉬 린드블럼 가운데 누가 더 신경 쓰일지.

누구도 선호하지 않는다. 당일 들어가는 우리 선발투수들이 좋은 투구를 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미디어 데이 때 손가락 6개를 펼쳤는데, 계획 대로인지.

몇 차전 승리 의미 보다는 팬들을 두 배로 사랑하겠다는 의미였다. 한국시리즈가 몇 차전까지 갈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혹시 아는 분이 있다면 알려달라(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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