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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힐만 감독 "마지막 홈경기, 팬들 보고 울컥했다"

작성일: 2018.11.10 17:3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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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1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4-1로 승리한 SK. 힐만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마지막 홈경기, 팬들 보고 울컥했다."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시리즈 스코어 3-2로 앞서며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겼다.

이날 SK는 두산 정진호 선제 솔로 홈런에 0-1로 끌려다녔다. 그러나 7회말 1사 2루에 김성현 동점 적시 2루타, 김강민 역전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었고, 박정권 1타점 적시타와 김성현 밀어내기 볼넷으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음은 힐만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경기 소감은.

재미있는 경기였다. 세스 후랭코프는 정말 어려운 공을 던졌다. 타자들을 정말 힘들게 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스윙을 하라고 했다. 삼진을 당하더라도 스윙을 적극적으로 한 것이 좋았다.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우리 팀이 홈런 없이 경기를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성현의 2루타가 정말 컸고, 3루까지 잘 가줬다. 박종훈은 5이닝 동안 정말 좋은 투구를 펼쳐줬다. 오늘 더블 플레이를 많이 만들었는데 수비 포지션이 좋았다.

볼넷을 내주더라도 다음 투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했다. 박종훈이 볼넷은 내줬으나 잘 버텨 나갔다. 산체스도 정말 잘 막아줬다. 연투하면서 투구 수가 많아져서 더 길게는 던지기 힘들었던 것 같다. 김태훈도 정말 잘 막아줬다. 

두산 선수들이 9회까지 포기하지 않고 강하게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 마지막까지 우리 수비 포지션이 좋아서 좋은 결과 있었다. 내일(11일) 푹 쉬고 즐거운 마음으로 교회를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홈에서 마지막 경기였다.

마지막 홈에서 인사하면서 하면서 울컥했다. 아직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 최대한 남은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 정말 팬들이 시즌 내내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하기 부족한 것 같다. ,

-6차전 선발투수는.

메릴 켈리다.

-김광현은 6차전에도 나가고 싶다고 하던데.

지금은 대답하기 어렵다.

-1승 뒤 상대가 쫓아오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데.

선수들에게서 모든 원동력이 생기는 것 같다. 이기고 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데, 선수들이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코치진도 선수들이 편하게 긍정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끝낼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다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김성현의 누의 공과는 인지했는지.

인지는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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