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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감독, “페르난데스 복귀, 서두르지 않겠다”

작성일: 2015.08.10 11:58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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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그가 완벽해질 때까지 심리적으로 압박하거나 서두르지 않겠다.”

팔꿈치 재활을 마친 후 5주 만에 전열 이탈한 에이스가 다시 완벽해지길 바랐다. 댄 제닝스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이 이두근 부상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를 예정인 호세 페르난데스(23)에게 믿음을 보였다.

지난해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를 받은 후 1년 2개월 간의 재활을 마치고 지난 7월1일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페르난데스. 그러나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한 뒤 어깨 통증을 호소,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작은 늦었으나 복귀 후 약 5주 가량 페르난데스는 에이스의 위력을 선보이며 순항 중이었다. 7경기 4승무패 평균자책점 2.30(10일 현재)의 뛰어난 성적은 물론 최고 156km에 이르는 빠른 포심 패스트볼까지 선보였던 페르난데스. 그러나 어깨 통증으로 인해 팀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MRI(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 페르난데스의 어깨 결림 증세는 이두근 부상으로 인한 것. 구단은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인대나 근육 손상이 아닌 단순 통증이라는 점은 마이애미가 위안 삼을 만한 부분이다.

제닝스 감독은 페르난데스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통화를 했는데 다행히 마음의 안정을 찾은 것 같더라”라며 “그도 빨리 공을 던지고 싶어하고 나 또한 그의 피칭을 하루 빨리 보고 싶다. 그러나 완벽하게 돌아올 때까지 서두르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즌이 끝나기 전 에이스가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오길 바라는 감독의 마음이다. 

[사진] 호세 페르난데스 ⓒ Gettyimage

[영상] 페르난데스 부상 관련 제닝스 감독 인터뷰 ⓒ SPOTV NEWS 영상편집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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