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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커리어에 EPL이 없다니!' 알베스, 언젠가는 잉글랜드 간다

작성일: 2018.11.12 19:2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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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커리어에 EPL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돼. 그렇지?' '난 다시 바르셀로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PL 없이 내 커리어를 끝낼 수 없다."

다니 알베스(35, 파리 생제르맹)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꼭 뛴 후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알베스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이적했다. 브라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알베스는 2002년 세비야(스페인)에 입단해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바르셀로나(스페인)를 거쳐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차례로 뛰고 있다. 유럽 5대 리그 중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경험이 없다.

알베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유벤투스와 작별하고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한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았으나 파리행을 택했다. 최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가족이 원해 잉글랜드 대신 프랑스를 택했다고 했다. 그렇지만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꿈을 접은 건 아니다.

알베스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지 않고 커리어를 마친다는 생각은 할 수 없다"며 언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꼭 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유는 한 번은 뛰고 싶은 리그이기 때문이다. 알베스는 "파리 생제르맹보다 훌륭한 선수가 많은 팀은 얼마 없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의 경쟁을 경험하고 싶다"고 했다.

프랑스는 파리 생제르맹의 독주 체제다. 이것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보고 싶은 이유 중 하나다. 알베스는 "큰 팀들과 매번 경기를 해 나 자신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리그에서 적수가 없는 프랑스보다 우승 후보들이 즐비한 잉글랜드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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