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욱 효과' 우리카드, OK저축은행에 3-1 역전승
작성일: 2018.11.17 16:0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우리카드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9-27, 25-20, 25-15)로 역전승했다. 외국인 선수 리버맨 아가메즈가 38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11일 한국전력전 3-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은 4승 5패 승점 13점이 됐다.
세터 교체 효과를 봤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스타팅으로 유광우를 투입했는데, OK저축은행에 계속해서 끌려다녔다. 1세트에만 블로킹 5개를 내줄 정도로 상대 팀에 읽히는 공격을 했다. 2세트 2-5부터 우리카드는 노재욱을 투입해 분위기를 바꿨다. 노재욱은 그동안 우리카드가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공격 패턴을 보여주며 상대의 허를 찔렀다.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를 챙기면서 상승세를 탔다. 2세트 23-24에서 나경복의 파이프 공격으로 24-24가 됐다. 27-27에서 OK저축은행의 포히트 범실이 나온 가운데 아가메즈가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끝냈다.
몸이 풀린 아가메즈는 펄펄 날았다. 3세트 3-4에서 노재욱과 윤봉우의 연속 블로킹으로 5-4로 뒤집은 상황. 아가메즈가 서브로 OK 저축은행 리시브를 무너뜨리며 8-4까지 앞서 나갔다. 레프트 나경복까지 살아났다. 2세트까지 6득점에 그쳤던 나경복은 3세트에만 6점을 뽑으면서 공격 부담을 나눴다. 김정환 자리에 교체 투입된 황경민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4세트 역시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1-1에서 아가메즈와 나경복의 공격, 그리고 상대 범실을 묶어 4-1로 달아났다. 11-8에서는 황경민의 시간차공격을 시작으로 윤봉우의 블로킹, 아가메즈와 황경민의 연속 공격, 상대 범실을 묶어 16-8로 거리를 벌렸다. 우리카드는 넉넉한 점수 차를 유지하면서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우리카드는 올 시즌 홈 최다 관중 3,210명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 관중은 지난달 18일 OK저축은행과 홈개막전으로 3,113명이 장충체육관을 찾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2026-08-18
-
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2026-08-17
-
'손서연 최다 19득점' 한 U-17, 태국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 펼친다
2026-08-16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2026-08-15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