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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푸이그 활약' 다저스, 워싱턴 꺾고 4연패 탈출

작성일: 2015.08.12 14:0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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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잭 그레인키의 호투와 맹타를 휘두른 야시엘 푸이그를 앞세워 4연패에서 탈출했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선발로 등판한 잭 그레인키와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푸이그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레인키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12승(2패)째를 올렸다. 또한, 이날 결승 홈런을 때린 푸이그는 4타수 2안타(1홈런) 5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레인키와 푸이그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지난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부터 시작된 4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그레인키의 깔끔한 피칭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저스 타선도 3회말까지 워싱턴 선발 조 로스의 호투에 묶이면서 점수를 뽑지 못했다.


'0'의 행진은 4회 들어 깨졌다. 1사 3루 찬스에서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가 로스의 2구째 시속 84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팽팽한 승부의 균형을 깼다.

다저스는 2-0으로 앞선 5회에 다시 한번 워싱턴 마운드를 두들겼다. 그리고 불붙은 다저스 타선의 중심에는 앞선 타석에서 투런포를 쏘아 올린 푸이그가 있었다. 푸이그는 야스마니 그랜달이 볼넷을 골라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우익수 쪽 싹쓸이 3루타를 날렸다. 우익수 클린트 로빈슨의 아쉬운 수비도 있었지만 푸이그의 활약으로 다저스는 5-0으로 도망갔다.

다저스는 6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진 그레인키에 이어 7회부터는 이미 가르시아(2이낭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와 루이스 아빌란(1이닝 무실점)을 차례로 내세워 워싱턴 타선을 막아 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사진1] LA 다저스 잭 그레인키 ⓒ Gettyimages

[사진2]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 Gettyimages

[영상] 야시엘 푸이그의 시즌 9호 홈런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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