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이 낳은 대수술'…예상 뛰어넘는 초강수 택한 SKT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SKT T1은 20일 총 7명과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 등 핵심 전력으로 평가 받던 선수들도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올해 명가 이미지에 상처가 났다. 2014년 이후 4년 만에 단 한 개의 우승 트로피도 들지 못했다.
봄 농사부터 어그러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에서 4위에 그쳤다. 이어진 서머 시즌에선 7위로 추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국내 예선 탈락은 충격적이었다. LCK 대표 강호가 안방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본선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해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군림했던 SKT의 몰락이었다.
역대 최악 성적을 거둔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어느 정도 변화는 예상됐지만 그 폭과 강도가 훨씬 과감하다. 대변혁에 가까운 리빌딩 버튼을 눌렀다.
약 5년 동안 동행했던 바텀 듀오를 떠나보냈다. 2년 연속 롤드컵 우승(2015~16년)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2회를 합작했던 프랜차이즈 콤비와 결별했다.
여기에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와 '블라썸' 박범찬, 톱 라이너 '트할' 박권혁과 '운타라' 박의진, 미드 라이너 '피레안' 최준식과도 계약 종료를 알렸다.
SKT 간판 '페이커' 이상혁 잔류도 확신할 수 없다. 팀의 상징과도 같은 페이커와 협상에서 '군말'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흥미롭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재계약을 합의했다는 말이 나오지만 끝까지 깜짝 발표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레오' 한겨레와 '에포트' 이상호 정도만이 안정권이라는 평이다. 사실상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만 남겨두고 완전히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 추천 기사
E스포츠 관련 기사
-
'2025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20일(목) 베트남 껀터 개최
2025-11-12
-
中 탈탈털고 결승에서 ‘역전’, GOAT 페이커의 T1 ‘이통사 전쟁’ KT 꺾고 롤드컵 제패…3연속 우승+통산 6회 정상
2025-11-09
-
중국, 韓 GOAT에 와장창 붕괴…페이커의 T1, 4년 연속 롤드컵 결승 ‘창단 13년 만에 파이널 kt와 결승’ LCK 내전 ‘이통사 전쟁 성사’
2025-11-03
-
‘페이커 부활’ T1, 탈락 위기에서 8강 진출…LCK 대표 4팀 ‘3년 만에 동반 8강행’
2025-10-27
-
T1, 롤드컵 최악의 페이스 ‘연승해야 8강 진출’…kt 모든 예상 깨고 ‘선착’
2025-10-20
-
‘정규 시즌 29승 1패’ 젠지, 통합 챔피언 등극…LCK 역사상 첫 기록
2025-09-29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