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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가 꼽은 세계 최고는 메시…발롱도르는 모드리치

작성일: 2018.11.23 21:5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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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케 플로레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키케 플로레스 감독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부터 발롱도르 후보 예측 등을 밝혔다.

발렌시아 레전드인 키케는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벤피카, 헤타페, 왓포드, 에스파놀 지휘봉을 두루 잡은 젋은 감독의 대표 주자다. 선수로서는 물론이고 감독으로서도 성과를 냈다. 지난 4월을 끝으로 에스파놀 지휘봉을 내려놓고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있다.

키케는 2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카데나 코페'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축구부터 발롱도르 수상자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밝혔다.

◆ 키케에게 축구란? 그리고 현장 복귀는?

키케는 자신에게 축구란 '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유는 '그냥 늘 있었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제 딱 반 년 정도 됐지만 현장 복귀에 대해서는 "난 벤치에 앉아 있을 때 열정을 느낀다"며 곧 감독으로 일선에 복귀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 키케에게 SNS란?

최근 아르센 벵거 감독이 SNS 사용을 우회적으로 비판했고,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은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겼다. 키케 역시 크게 다른 생각은 아니었다.

키케 감독은 SNS 사용에 관한 질문을 받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난 라디오 듣는 것을 더 좋아하고 사랑한다"며 디지털 보다는 아날로그 감성의 취향을 드러냈다.

▲ '그래도 최고 골잡이는 호날두'
◆ 메시 vs 호날두

축구 팬들은 물론 모든 축구인들의 영원한 난제 '메시 vs 호날두'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결과적으로 약간은 메시 편을 들어줬으나 확답은 하지 않았다. 키케 감독은 "세계 최고의 선수는 메시지만 최고의 골잡이는 호날두다'라는 말로 '메시 vs 호날두'를 정의했다.

◆ 발롱도르 주인공은?

지난 10년간 메시와 호날두가 양분한 선수 개인 최고의 영광인 발롱도르다. 올해가 되어서야 비로서 메시와 호날두의 양강구도가 깨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모하메드 살라, 루카 모드리치 등이 거론되고 있다.

키케 역시 마찬가지 생각이다.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로 "난 모드리치에게 주고 싶다"며 모드리치를 강력한 수상 후보로 꼽았다.

▲ 발베르데(왼쪽)보다는 시메오네와 정체성이 같다고 밝힌 키케
◆ 발베르데 vs 시메오네, 그리고 무리뉴

키케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먼저 발베르데와 시메오네를 비교하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시메오네와 아이덴티티가 같다"고 했고 무리뉴 감독에 대해서는 "기준점이 되는 사람이다"고 평가했다.

◆ 네이마르와 음바페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지만 언제든 이적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설은 물론이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흘러 나오고 있고, 음바페 역시 프랑스 리그앙보다 큰 빅리그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키케는 네이마르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보다는 바르셀로나가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음바페에 대해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걸 보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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