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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아시안컵 주목할 선수로 이승우 선정

작성일: 2018.11.25 21:32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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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C가 아시안컵서 주목할 선수로 꼽은 이승우 ⓒAFC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9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의 주목할 선수로 미드필더 이승우(20, 엘라스 베로나)를 꼽았다.

AFC는 24일 홈페이지에 아시안컵에서 주목할 선수 시리즈 중 한국 선수로 이승우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AFC는 앞서 아시안컵에서 주목할 선수로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UAE의 알리 마브코트(알자지라), 중국의 우레이(상하이 상강) 등 각국 대표팀의 스타 선수를 소개했다.

AFC는 "손흥민이 한국의 포스터 보이지만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이승우가 태극전사의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한국의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이승우가 성인 대회인 아시안컵에 첫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썼다.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유소년 아카데미 라마시아 출신이라고 이승우를 소개한 AFC는 이승우가 2014년 AFC U-16 챔피언십에 참가해 5골 4도움으로 준우승을 이끌며 MVP를 수상했다며 이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승우는 FIFA U-17 월드컵과 FIFA U-20 월드컵에 차례로 참가해 모두 16강 진출을 이뤘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AFC는 이승우가 최고 활약을 펼친 대회로 4골을 넣으며 금메달을 얻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라고 했다.

AFC는 이승우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체구는 작지만 소유 능력이 강하다. 기민한 미드필더로 지능적이고, 낮은 무게중심을 활용해 상대 팀의 라인을 파고들 줄 안다"고 설명했다.  최고 무기로는 "빠른 발을 통한 드리블로 좁은 공간을 파고들며, 동료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AFC는 "이승우가 남태희를 부상으로 잃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키 솔루션이 될 수 있다"며 이승우가 아시안컵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의 엔트리에 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우는 벤투 감독이 부임한 뒤 대표팀에서 입지가 축소되어 왔다. 코스타리카와 9월 A매치에 후반 교체 투입되어 7분여를 뛴 이후 기회를 얻지 못했다. 11월 호주 원정 A매치에는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2선 공격수 포지션 경쟁이 심한 가운데 남태희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했다. AFC의 예상대로 이승우에게 기회가 돌아올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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