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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토론토 '11연승' 질주…아빌레스와 딸 '감동 시구'

작성일: 2015.08.14 16:4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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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4일(한국 시간) 11연승을 질주했다. 올 시즌 벌써 2번째다.

다이내믹한 수비로 관중의 눈을 사로잡고 화끈한 공격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토론토 베테랑 선발투수 마크 벌리(36)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째를 챙겼다. 9회 2사 2루에서 호세 바티스타가 뜬공을 잡아 내며 올 시즌 2번째 11연승이 확정되는 순간, 토론토 홈팬들은 힘찬 박수를 보냈다.

◆ '2홈런' 슈와버, 컵스 7연승 '선봉'

시카고 컵스 유망주 카일 슈와버(22)가 홈런 2방을 터트리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5회 1사에서 힘찬 스윙으로 시즌 7호 아치를 그린 슈와버는 7회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8회 2사 2루에서는 적시타를 날리며 혼자서 4타점을 쓸어 담았다.

◆ '7이닝 5K' 신더가드…시즌 7승

뉴욕 메츠 루키 노아 신더가드(23)가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챙겼다. 시속 96마일을 웃도는 빠른 공과 주 무기 커브로 콜로라도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삼진 5개를 뺏었다. 메츠는 신더가드의 호투에 힘입어 콜로라도에 12-3 대승을 거뒀다.

◆ 포지 '결승타'…스트라스버그 '역투'
 
워싱턴 내셔널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버스터 포지(28)가 결승타를 때렸다. 포지는 1-1로 맞선 1회말 무사 1, 2루에서 3-유간을 가르는 적시타로 2루 주자 맷 더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워싱턴 선발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6이닝 7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을 떠안았다.

◆ 감동 선물한 '아빠와 딸'

마이크 아빌레스(34, 클리블랜드)의 쌍둥이 딸 아드리아나(오른쪽)와 마야가 클리블랜드 홈구장을 찾았다. 아드리아나는 지난 5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당시 아빌레스는 딸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머리를 밀었고, 팀 동료들과 구단주 사장까지 삭발에 동참해 큰 감동을 선물했다. 이날 시구를 맡은 아드리아나는 아빠와 사인을 나눈 뒤 씩씩하게 공을 던졌다.

[영상] 14일 MLB 투데이 ⓒ 편집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사진] 마이크 아빌레스 가족 ⓒ MLB.com 영상 캡쳐

[그래픽]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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