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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제10대 회장 선출 연기…내년 1월 후보 결정

작성일: 2018.12.03 14: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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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대 선수협 회장 이호준 현 NC 코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양재동, 신원철 기자]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1년 반 넘게 이어진 리더십 공백 상태를 끝내지 못했다. 해를 넘겨 내년 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협은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갖고 2017년 4월 3일부터 공석이었던 회장을 선출하려 했다. 그러나 준비 미흡으로 내년 1월 2일 대전에서 워크숍을 열고 차기 회장 후보를 선정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제9대 회장이었던 이호준 현 NC 코치는 지난해 3월 불거진 '팬서비스 메리트 요구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지난해 12월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뽑기로 했으나 1년 미뤄졌다. 변호사인 김선웅 사무총장이 전면에 나서야 했다. 

김선웅 사무총장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내년 1월 2일 주요 선수들이 모여 끝장 토론을 해서라도 후보를 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에는 10개 구단 주장과 명망 있는, 영향력 있는 선수 등 각 팀에서 5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한다. 

역대 선수협 회장 (선출 당시 소속팀-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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