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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5호 홈런' 추신수, 현지 해설 "저게 본래 실력"

작성일: 2015.08.16 14:4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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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5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또한 사이클링 히트에서 3루타가 빠진 3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0.239에서 0.245로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활약을 지켜본 해설진은 "저게 추신수 본래의 실력"이라고 평가했다. 올 시즌 상반기 추신수는 부진의 늪에 빠지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둔 상황에서는 '안타 가뭄'에 시달리며 시즌 타율이 2할대 초반으로 추락했다.

그러나 하반기 추신수는 조금씩 자신의 기량을 되찾고 있다. 땅볼 대신 라인드라이브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잘 맞은 타구가 늘어났다.



추신수가 탬파베이와 경기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리자 폭스스포츠 해설진은 "탬파베이 좌익수와 중견수 모두 발이 빨라서 그 사이를 정확하게 노려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둘 사이에 볼이 떨어졌다는 건 타구가 총알 같이 빨랐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저게 추신수 본래의 실력"이라고 치켜세운 해설진은 추신수의 홈런도 높이 평가했다. 7회 추신수가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자 해설진은 "추신수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근력 훈련에 집중했다"며 하반기 상승 원인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12-4로 크게 승리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영상] 8월 16일 추신수 현지 해설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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