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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특별상' 류현진 "WS 등판 영광…결혼 후 몸 관리 잘 돼"

작성일: 2018.12.06 17:2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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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서울, 한희재 기자] 2018 프로야구 스포츠 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특별상을 수상한 LA 다저스 류현진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논현동, 박성윤 기자] "월드시리즈 등판, 영광으로 생각한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특별상'을 받았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2018 프로야구 올해의 상'은 이날 올해의 공로상을 시작으로 올해의 아마추어, 프런트, 코치, 기록, 선행, 성취, 재기, 신인, 감독, 투수, 타자, 선수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 시즌 류현진은 부상 공백 3개월이 있었지만 등판 경기에서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16경기에 나섰고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선발로 나서는 등 역사적인 기록도 남겼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자유 계약 선수)가 됐지만, 구단이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를 받으며 연봉 1,790만 달러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수상한 류현진은 "상을 주셔서 감사한다. 내년에도 잘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서 한국 야구 위상을 높이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 소감에 대해서는 "기분이 좋았다. 지난해 엔트리에 들지 못해서 아쉬웠었다. 올해는 부상도 있었지만, 좋은 활약을 했기 때문에 그런 자리까지 갈 수 있었다. 팀 선수들이 잘했기 때문에 그런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혼 후 생활에 대해서는 "집에 일찍 귀가하게 됐다. 여러모로 몸 관리가 잘됐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한화 가을 야구에 대해서 "너무 선수들이 고생했다. 좋은 성적을 거둬서 내 마음이 좋았다. 계속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고 했는데 아쉽게 졌다. 선수들이 고생했고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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