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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꼴찌' 맞아 라리가 데뷔?…西 언론 “줄부상 속 1군 합류 예상”

작성일: 2018.12.20 18:2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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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발렌시아의 줄부상 속에 이강인이 1군 데뷔를 노린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발렌시아 2군 팀인 메스타야에서 뛰면서 꾸준하게 경기력을 입증했다. 최근 에브로와 치른 코파 델 레이 32강 1,2차전에 모두 출전했다. 경기 전체를 쥐고 흔들 영향력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플레이는 물론 간결한 패스 연결로 팀의 공격을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가 됐다.

그 활약을 인정 받아 13일 홈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 소집됐다. 16일 열린 에이바르전에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은 불발됐지만 이강인을 바라보는 발렌시아의 시선을 느낄 수 있는 것이었다.

현재 발렌시아의 선수단 상황 덕분에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은 점점 높아진다. 우선 선수들 여럿이 부상에 신음한다.  곤살루 게데스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해 최소 6주에서 8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여기에 케빈 가메이로까지 부상했다. 미드필더 조프리 콘도그비아는 2달 결장이 예상되며, 프란시스 코클랭 역시 근육 부상이 있다. 여기에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도 부상, 헤이손 무리요는 이적 관계로 출장이 어렵다.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의 20일(이하 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 외에도 7명의 유스 선수가 발렌시아 1군에서 함께 훈련했다. 훈련마저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용할 선수가 부족하다.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이 1군에 다시 소집될 것"이라면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에이바르와 경기에서 소집 명단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발렌시아는 23일 밤 8시 우에스카와 라리가 17라운드를 치른다. 우에스카는 이번 시즌 단 1승에 그친 팀으로 20개 팀 가운데 꼴찌다. 발렌시아가 일찌감치 점수를 벌린다면 이강인의 출전 역시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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