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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양키스?' 마차도 새해에 행선지 확정

작성일: 2018.12.22 11:0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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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 마차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FA 대어 매니 마차도(26, LA 다저스)의 행선지는 새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슈퍼스타 FA 마차도의 행선지는 2019년이 돼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마차도는 이번 주에만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까지 3구단을 만났다'고 알렸다. 

마차도는 큰 관심을 보인 3구단을 차례로 방문했다. 18일 화이트삭스, 20일 양키스, 21일 필라델피아와 대화를 나눴다. 팬크레드스포츠 존 헤이먼은 마차도가 빠르게 3구단을 만났지만, 결정은 새해가 돼야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력 행선지는 양키스다. 디 애슬레틱 짐 보우덴은 '마차도가 그의 친한 친구에게 연봉과 계약 기간 등 조건만 맞으면 양키스와 사인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폭스스포츠 켄 로젠탈 역시 "마차도의 희망 리스트에서 양키스가 가장 높은 곳에 적혀 있다. 업계 관계자들의 말과 마이애미에 있는 마차도 친구의 말을 종합해보면 그렇다"고 설명했다.

양키스는 마차도와 양키스타디움에서 90분 정도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헤이먼에 따르면 마차도는 그의 아내, 에이전트와 함께 맨해튼에서 양키스 프런트들과 저녁을 먹었다.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는 후순위지만, 마차도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이트삭스는 마차도 아내의 오빠이자 팀 1루수인 욘더 알론소와 인연에 기대고 있다. 마차도는 필라델피아 홈구장인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4시간 이상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마차도는 "필라델피아 조직 문화를 많이 배웠다.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마차도는 3팀을 만나는 동안 단순히 구단 정보를 얻는 걸 넘어서 그의 평소 태도와 플레이 스타일을 어필할 기회로 활용했다. 

헤이먼은 '3팀 이외에 마차도와 더 만날 구단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3팀과 경쟁할 '미스터리 팀'은 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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