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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파는 시애틀, 기쿠치는 삽니다

작성일: 2018.12.24 0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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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쿠치 유세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빈슨 카노와 에드윈 디아즈를 묶어 메츠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는 등 '파이어세일'에 들어갔다. 주전 유격수 진 세구라(필라델피아), 에이스 제임스 팩스턴(양키스) 등도 팀을 떠났다. 

그렇지만 '탱킹'으로 보이는 것은 경계하는 분위기다. 리빌딩을 위해 돈을 쓸 생각이 있다. 제리 디포토 단장은 기쿠치 유세이(세이부)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분명히했다. 

그는 "기쿠치가 마음에 든다. 다른 29개 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눈에 띄는 선발투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기쿠치는 가장 흥미로운 선수다. 그동안 열심히 그에 대해 조사했다. 홈구장과 지역 특성에도 맞는다고 본다. 솔직히 시장성도 생각했다"고 밝혔다. 

경기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디포토 단장은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다. 당장 내년 월드시리즈 챔피언을 노리는 팀에도, 2년 뒤를 바라보는 팀에도 어울리는 선수다"라고 했다.  

포스팅을 신청한 기쿠치는 내년 1월 3일까지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일본 풀카운트는 "올해 안에 이적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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