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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투 오프시즌' NC가 만든 비활동기간 교과서

작성일: 2018.12.27 13: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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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스프링캠프 현장. NC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스프링캠프에 앞서 선수들의 비활동 기간 훈련을 돕기 위해 '하우 투 오프시즌'이라는 교재를 만들었다.
▲ NC 스프링캠프 현장. NC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스프링캠프에 앞서 선수들의 비활동 기간 훈련을 돕기 위해 '하우 투 오프시즌'이라는 교재를 만들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난 11월 24일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창원 마산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모두 마쳤다. 오전 훈련을 끝내고 이동욱 감독, 나성범 주장과 라운드 미팅을 한 선수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클럽하우스 식당에 모였다. 선수들의 손에는 책이 한 권씩 들려 있었다. 

제목은 '하우 투 오프 시즌', NC 트레이닝 파트에서 두 달 동안 개인 훈련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할 선수들을 위해 제작한 교재다. 12월과 1월 비활동 기간에는 코치들이 선수들의 훈련에 개입할 수 없으니 대신 교재를 만들어 배포했다. 

선수들의 반응이 좋다. 시즌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했던 트레이닝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어서다. 박민우는 "정규 시즌에 했던 운동도 있고, 비시즌 준비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설명도 있다. 내용이 다양하다"고 했다. 

2017년 29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투수 임창민은 "비시즌 코어 운동을 많이 하면서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그는 2017년 스프링캠프를 떠나면서 이 '하우 투 오프시즌'이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귀띔했다. 

구창모는 "저희는 웨이트 트레이닝에 기구를 많이 쓰지 않고 밸런스 운동을 많이 한다.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 비시즌에는 운동 방법을 모은 책자를 만들어주시는데, 개인 훈련할 때도 평소 하던 대로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개인 훈련을 하는 선수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박민우는 "저 같은 경우에는 사실 비시즌에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하기 때문에 제가 필요하고, 또 부족한 곳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 젊은 선수들은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 잘 모를 수 있지 않나. 그런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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