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노트] '6승 도전' 정대현, 상대는 'kt 강세' 피어밴드
작성일: 2015.08.19 13:0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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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현, '8월 ERA 8.03'
정대현은 지난 14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0피안타(2피홈런)을 허용했지만 승리투수가 됐다. 난타전에도 4실점에 그쳤다. 5경기 만에 승리는 챙겼지만 최근 정대현의 불안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모두 3할이 훌쩍 넘는, 4할대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시즌 평균자책점은 4점대로 치솟았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2패에 그쳤다. 지칠 때도 됐지만 시즌은 얼마 남지 않았다. 정대현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아 상대 타선을 압도할 수 있을까.
◆ '최근 4G 1승 1패' 정대현, 베짱투 필요
전반기에서는 경기마다 2할대~1할대의 피안타율을 유지하며 평균자책점도 3점대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8일 LG 트윈스전부터 6월 9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3연승을 달린 적도 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후반기에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더구나 정대현이 상대해야 할 넥센은 KBO 리그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강한 타선의 힘을 보유하고 있다. 넥센은 팀 타율뿐만 아니라 팀 홈런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있다. 정대현이 넥센의 강타선을 상대하려면 보다 적극적이고 베짱 있는 투구를 펼칠 필요가 있다.

◆ 피어밴드, 시즌 10승 -1
피어밴드는 지난 13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4볼넷 1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9승(8패)째를 따냈다. 18일 현재 KBO 리그에서 10승 이상을 기록한 투수는 8명. 넥센에선 앤디 밴헤켄 한 명 뿐이다. 그리고 10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넥센 투수는 한현희와 피어밴드인데 한현희가 불펜진으로 이동해 피어밴드가 먼저 달성할 확률이 높다.

◆ 피어밴드, 'kt-수원' 강세 이어 갈까
kt와 상대 기록을 보면 피어밴드는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K/BB도 3점대이고 FIP도 시즌 기록보다 낮게 형성됐다. 그리고 피어밴드는 kt위즈파크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7이닝을 던지는 동안 평균자책점은 '0'이고 K/BB가 9.00에 달할 정도로 완벽한 제구를 보였다.

◆ 늘 꾸준한 피어밴드
올해도 어김없이 국내 선발들이 제 임무를 다해 주지 못하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팀이 상위권을 계속해서 지킬수 있는 것은 외국인 원투펀치의 활약이 컸다. 규정 이닝을 소화한 선발투수들 가운데 피어밴드는 특출나게 뛰어난 기록은 없다. 그러나 크게 나쁜 내용도 없다. 늘 꾸준한 피어밴드의 활약이 넥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1] 정대현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라이언 피어밴드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제작] 넥센 남통현 - kt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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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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