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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 바르사 회장직 도전 위해 2020년 은퇴

작성일: 2018.12.28 11:3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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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제라르드 피케(31)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한다.

바르셀로나 주장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피케가 자신의 꿈인 구단 회장을 위해 은퇴 계획을 세웠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 시간) "피케가 2020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2021년 회장 선거를 위해서다"고 보도했다.

피케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인 피케는 2004년 맨유 이적으로 잠시 팀을 떠났으나 2008년 복귀했다. 맨유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는 등 부침이 있었으나 다시 돌아온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또 4명씩 뽑는 주장단으로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팀을 이끌었다.

피케의 꿈은 다름 아닌 바르셀로나 회장이다. 피케는 공공연히 회장직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본인 뿐 아니라 아내 샤키리도 "피케는 바르셀로나 회장이 될 사람"이라고 말해왔고, 바르셀로나 전 의장인 호안 가스파르트도 "피케는 사업가적인 면모가 뛰어나다. 언젠가 바르셀로나 회장이 될 것이다"고 했다.

팀 유소년 출신이자 큰 이변이 없는 한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마친 피케이기에 구단을 위해 일하기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 2020년이면 피케의 나이도 만 33세다. 비교적 이른 은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구단 회장'이라는 꿈을 향해 과감한 선택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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