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코미어,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반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DC' 다니엘 코미어(39, 미국)가 UFC 232를 하루 앞둔 29일(이하 한국 시간)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했다. UFC 헤비급 챔피언 자격만 유지하기로 했다.
코미어는 ESPN과 인터뷰에서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한다. 3년 반 동안 지켜 온 타이틀을 박탈당하는 게 아니다. 역사책에 '코미어가 타이틀을 박탈당했다'고 남는 것보다 자리를 내놓고 당당하게 떠나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했다. 헤비급 타이틀전을 제안받았고 수락했다. 2018년에만 3경기를 뛰었다. 어떤 챔피언보다 활동적이었다. 올해의 파이터로도 선정됐다. 내 업적을 말할 때 '타이틀 박탈'이라는 단어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코미어가 타이틀을 내놓으면서 오는 30일 UFC 232 메인이벤트는 공식적으로 새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결정하는 타이틀전이 됐다. 존 존스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의 재대결 승자가 제14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된다.
코미어는 올림픽 자유형 레슬링 국가 대표였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으나 메달을 따진 못했다.
2009년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2012년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15년 앤서니 존슨을 꺾고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7월 헤비급으로 돌아와 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도전했다. 1라운드 4분 33초 만에 미오치치를 KO로 이겨 헤비급 챔피언벨트까지 차지했다.
코미어는 랜디 커투어·BJ 펜·코너 맥그리거·조르주 생피에르에 이어 두 체급에서 UFC 챔피언이 된 파이터다. 동시에 두 체급 벨트를 어깨에 두른 건 맥그리거에 이어 두 번째다.
코미어는 만으로 마흔 살이 되는 내년 3월 은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코미어가 펼쳐야 할 빅 매치가 3경기는 더 있다"며 은퇴 시기를 미뤄 달라고 요청하는 중. 브록 레스너, 존 존스, 스티페 미오치치 등이 코미어의 헤비급 타이틀 2차 방어전 상대로 물망에 오른다.
코미어의 총 전적은 22승 1패 1무효다. 유일한 패배는 2015년 1월 UFC 182에서 존스에게 당한 것이다. 코미어는 존스가 선수 생활 내내 약물의 힘을 빌려 왔다고 의심한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