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라운드업] 발렌시아-모나코, 숙제는 전력 손실 최소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급박하게 돌아가는 여름 이적 시장이 핵심 변수가 됐다. 발렌시아(스페인)와 AS 모나코(프랑스) 모두 일말의 불안감을 갖고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맞이한다.
발렌시아와 모나코는 20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구장에서 열리는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맞붙는다.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는 1980-81시즌 UEFA 컵위너스컵 1라운드 이후 25년 만의 만남이다. 당시 발렌시아가 1차전 2-0, 2차전 3-3 무승부를 거두면서 합계 전적 1승 1무를 거뒀다.
그리고 1년 전, 두 팀은 런던에서 열린 친선 대회 에미레이츠컵에서 만났다. 전반에는 자책골을 주고받았고, 후반 들어 파코 알카세르, 루카스 오캄포스(현 마르세유)가 득점을 기록했다. 발렌시아와 모나코 모두 어느 정도 서로에 대한 감을 잡아 놓았다.
2015-16시즌 두 클럽의 명암이 확연하게 엇갈린다. 발렌시아는 지난달 11일 베르더 브레멘전을 시작으로 6번의 친선경기에서 1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8월 들어서는 포르투전(0-0 무), 쾰른전(2-3 패), AS 로마전(1-3 패)에서 승리를 낚지 못했다.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아쉬움을 남겼다.
누누 산투 발렌시아 감독은 기존의 포백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엔조 페레스를 수비수로 내리면서 스리백을 가동하기도 했다. 실험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의 유기적인 호흡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핵심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눈앞에 뒀다. 모나코전 출전 명단에서도 오타멘디의 이름은 빠져 있다.
한편 발렌시아 지역 스포츠 일간지 '수페르데포르테'는 "후벤 베주가 오타멘디의 대체 선수로 모나코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1살의 베주는 2014-15시즌 리그 7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최근 팀 훈련에서 누누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발렌시아는 오른쪽 수비수 바라간이 발목 부상에서 복귀했다. 안드레 고메스는 지난 시즌 말미에 당한 근육 부상에서 회복됐지만 선발 출전 가능성은 낮다. 누누 감독은 프리 시즌 기간 공격수 로드리고 데 파울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시험했다.
발렌시아 예상 포메이션 (4-2-1-3): 라이언 - 바라간, 무스타피, 베주, 가야 - 파레호, 페레스 - 데 파울 - 페굴리, 알카세르, 로드리고
AS모나코 예상 포메이션 (4-2-3-1): 수바시치 - 파비뉴, 라지, 카르발류, 엘더슨 - 툴라랑, 파살리치 - 디라르, 실바, 카발레이루 - 마샬
모나코도 발렌시아의 오타멘디와 같은 케이스로 핵심 수비수가 빠진다.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은 18일 구단 홈페이지에 발렌시아전 출전 명단을 알렸다. 미드필더 주앙 무티뉴, 왼쪽 수비수 라이빈 쿠르자와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무엇보다 중앙 수비수 아이멘 압데누어가 명단에 이름에 오르지 못한 점이 이채롭다. 압데누어의 몸 상태가 문제는 없다. 하지만 모나코는 압데누어를 여름 이적 시장 전에 새 팀을 찾을 '전력 외 선수'로 여기고 있다.
모나코는 압데누어의 공백을 크게 체감하지 않고 있다. 모나코는 지난달 22일 마인츠와 친선 경기 5-1 승리 이후 4승 1무로 순항하고 있다. 안드레아 라지-히카르두 카르발류 라인이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2경기, 리그 2경기에서 안정적인 호흡을 보였다.
오히려 모나코는 압데누어보다 쿠르자와의 결장이 아쉽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존재감을 보인 쿠르자와는 14일 릴과 치른 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분 교체 아웃됐다. 수비형 미드필더 무티뉴도 후반 19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한편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는 20일 오전 3시 45분부터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셀틱-말뫼 경기를 생중계한다. 오전 6시에는 발렌시아-모나코전을 중계한다.
[사진] 발렌시아-모나코 ⓒ Gettyimages
[영상]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예고 영상 ⓒ 스포티비뉴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