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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정우성, 남성미 벗고 인간미 입다

작성일: 2019.01.03 18:30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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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증인' 정우성 스틸.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증인'에서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로 인간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우성은 영화 '더 킹'의 차세대 검사장 후보 한강식, '강철비'에서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등 선 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연기했다. '증인'에서는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 순호 역으로 인간미 묻어나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호는 한때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계의 파이터로 불렸지만, 지금은 현실과 타협한 대형 로펌의 변호사다.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며 변화해가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우성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만난 김향기와 처음에는 서툴고 어색하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소통해 나가는 특별한 호흡을 선보인다.

정우성은 "관객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보살펴줄 수 있는 영화인 동시에 스스로도 치유받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증인'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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