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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번째 DL' 해밀턴, 9월 명예회복 성공할까

작성일: 2015.08.21 14:2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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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돌아온 탕아' 조시 해밀턴(34, 텍사스 레인저스)이 올 시즌 두 번째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해밀턴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윌 베나블을 빅리그로 콜업했다고 밝혔다. 해밀턴은 이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주부터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껴왔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왼쪽 무릎에 염증이 발견됐고 결국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들어가게 됐다.

해밀턴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얇아지고 있다. 예전이라면 아무 이상 없었을 플레이를 펼쳐도 지금은 뼈와 근육에 무리가 간다. 이번 부상도 뼈에 멍이 든 것과 비슷한 거라고 의사가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몸이 어딘가 특별히 고장난 것은 아니다. 통증은 있지만 큰 문제는 없다. 복귀하면 제 몫을 할 자신이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16일 템파베이전을 마지막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해밀턴은 최근 4경기에 무릎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오는 9월 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복귀할 수 있지만 계획대로 될지는 불확실하다.

올해 5월 친정팀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그러나 대부분 타격 지표에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고 있다. 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4(142타수 36안타) 출루율 0.296를 올리고 있다. 성적과 내구성 모두 예전 같지 않은 해밀턴이 가을에는 달라진 경기력으로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조시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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