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가 무리뉴 "감독 은퇴 없다, 맨유 2위는 최고의 성취"
작성일: 2019.01.18 05:15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 감독은 굴욕을 맛봤다. 지난해 12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됐다. 2018년 2년 재계약을 맺었지만 동거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시즌 개막 뒤 계속 선수들과 불화설이 터져나왔고, 들쭉날쭉한 경기력도 문제가 됐다. 가장 큰 라이벌인 리버풀에 1-3으로 패배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무직'이 된 무리뉴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곧 해설가로 복귀했다. 무리뉴 감독은 '비인(BEIN) 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아시안컵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전과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첼시전을 분석할 예정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18일(한국 시간) 보도한 바에 다르면 '비인스포츠'에 출연한 무리뉴 감독은 은퇴 의사가 없음을 확실히 했다. 그는 "나는 감독을 하고 싶다"면서 "아직 은퇴하기엔 너무 어리다. 축구계에 아주 오랫동안 있었지만 몇 주 뒤 56살이 될 분이다. 정말 어린 나이"라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나는 내가 속한 곳에 머물 것이다. 나는 최고 수준의 축구에 속했다. 그곳이 내가 다음에 가게 될 곳"이라면서 계속 빅리그에서 도전할 의지가 있음을 내비쳤다.
무리뉴 감독은 실패로 끝난 맨유 생활에 대해 오히려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는 "나는 내 경력상 최고의 성과 중 하나가 맨유에서 기록한 2위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미친 사람이네, 25개 우승 컵을 들고도 2위가 최고의 성취라니'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내가 계속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뒤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무리뉴 감독은 적당한 감독직을 물색하고 있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가 무리뉴 감독에게 접근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최고의 때가 아니"라면서 고사했다. 레알마드리드, 인터밀란 등 그의 이전 클럽들과 카타르 대표팀들이 무리뉴 감독 선임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