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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카잔WC 개인종합 5위…전 종목 결선행

작성일: 2015.08.23 01:0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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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손연재(21, 연세대)가 카잔 월드컵 개인종합 5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주 소피아 월드컵에 이어 전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 개인종합 둘째 날 곤봉과 리본 연기를 펼쳤다. 리본 18.100점 곤봉 18.150점을 받은 손연재는 후프(18.250) 볼(18.150) 점수와 합친 총점 72.650점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지난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던디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72.800점을 받았다. 시즌 최고점인 이 점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카잔 월드컵에서도 전 종목에서 18점대를 돌파했다. 손연재는 규정 네 종목에서 고르게 선전했지만 러시아 선수 3명과 라이벌 멜리티나 스타니우타(22, 벨라루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손연재는 곤봉 4위 리본 5위에 오르며 각 종목 8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날 열린 후프에서는 5위 볼은 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개인종합 첫날 스타니우타를 제치고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그러나 스타니우타는 곤봉과 리본에서 18점대 중반 점수를 받으며 총점 73.100점으로 손연재를 앞질렀다.

이번 카잔 월드컵은 소피아 월드컵 개인종합 동메달을 획득한 안나 리자트디노바(22, 우크라이나)가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 명의 선수들이 모두 선전하며 메달을 휩쓸었다. 또한 스타니우타도 전 종목에서 고른 연기를 펼치며 4위에 올랐다.

카잔 월드컵 개인종합 예선은 A~D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A조에 배정된 손연재는 리본을 먼저 연기했다. 리본에서 18.100점을 받은 손연재는 마지막 종목인 곤봉에 도전했다. 경쾌한 재즈 포크곡 '치가니'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손연재는 소피아 월드컵 때 이후 마무리 동작이 변형된 프로그램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곤봉 점수 18.150점을 기록하며 개인종합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마르가리타 마문(20)이 총점 75.55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첫날 중간 순위 1위로 나섰던 야나 쿠드랍체바(18)는  곤봉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며 75.250점으로 우승을 놓쳤다.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7)는 74.3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73.100점을 받은 스타니우타는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손연재는 23일 저녁에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 손연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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