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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여제' 김자인, 노르웨이 리드 월드컵 최종 4위

작성일: 2015.08.23 11:5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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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6, 스파이더)이 23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노르웨이 스탕방에르에서 열린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리드 월드컵 4차전 결선에서 최종 성적 39를 기록했다. 김자인은 57+를 기록하며 최종 4위에 올랐다.

김자인의 '숙적' 미나 마르코비치(30, 슬로베이니아)가 57+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자인은 지난 22일 새벽에 열린 예선에서 두 루트 모두 완등을 기록하며 단독 1위로 2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인 김자인은 이어진 준결승 경기에서도 완등에 성공했다.

준결승 성적 결과에 따라 미나 마르코비치와 공동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자인은 결승에서 준결승 성적에 따라 마지막에서 두번째 순서로 결승 루트에 올랐다. 김자인은 안정적인 등반을 보이다 39번째 홀드에서 고전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노르웨이에서 사상 최초로 개최된 이번 월드컵에서 아쉽게 4위에 머무른 김자인은 오는 2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김자인은 다음 달 26일 벨기에 퓌르스에서 열릴 IFSC 월드컵 5차전에 대비해 한국에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진] 김자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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