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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게이틀린 제치고 세계선수권 100m 우승

작성일: 2015.08.23 22:2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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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는 아직도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였다.

볼트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 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9로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볼트는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년 뒤 대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부정 출발로 탈락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볼트는 200m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명예를 회복했다.

2013년 모스크바 대회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한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은 볼트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볼트는 초반 50m까지 게이틀린과 치열하게 1위 경쟁을 펼쳤다. 이후 자신의 장기인 막판 스퍼트를 내며 1위를 확정 지었다.

게이틀린은 볼트를 치열하게 추격했지만 초반 스타트가 늦었다. 볼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9개를 거머줬다.

[사진] 우사인 볼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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