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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득점' 추신수, 역전 시발점 된 '멀티 출루'

작성일: 2015.08.24 04:0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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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텍사스의 추신수(33)가 4경기 만에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테이블 세터진 노릇을 톡톡히 했다. 2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고 6회에는 득점까지 올리며 2경기 연속 득점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 냈다. 지난 7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출루 기록을 28경기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6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앨비스 앤드루스, 미치 모어랜드의 연속 안타 때 홈을 밟아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선발 맷 보이드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냈다. 초구부터 볼 세 개를 연속해서 골랐다. 이후 4구째 바깥쪽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흘려보냈으나 보이드의 5구째가 바깥쪽 낮게 형성되며 결국 4구로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3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다. 4경기 만에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물꼬를 텄다. 후속 앤드루스의 기습 번트 성공으로 2루에 안착했다. 이후 모어랜드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릴 때 홈까지 밟아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후반기 선발 출장한 27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8월 들어 타율은 0.270으로 평범하지만 출루율은 이보다 1할 5푼 이상 높은 0.425를 기록하고 있다. 2루타 6개, 2홈런을 때려 내는 등 장타율도 0.460에 달한다. 삼진이 22개로 조금 많은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타격 지표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텍사스는 7회 초 현재 3-2로 앞서고 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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