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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 만에 3출루' 추신수, 돌아온 출루 본능

작성일: 2015.08.24 04:2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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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돌아온 출루 머신'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8경기 만에 '한 경기 3출루'를 기록하며 테이블 세터진 노릇을 톡톡히 했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몸에 맞는 공-고의4구를 차례로 얻어 내며 2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또한 지난 16일 템파베이전 이후 8경기 만에 한 경기 3출루에 성공하며 중심 타선 앞에 푸짐한 밥상을 차렸다.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 내며 날카로운 출루 본능을 뽐냈다. 이후 6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앨비스 앤드루스, 미치 모어랜드가 차례로 안타를 때려 냈다. 추신수는 팀 동료의 연속 안타 때 홈을 밟아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7회에는 고의4구로 이날 경기 3번째 출루를 완성했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선발 맷 보이드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냈다. 초구부터 볼 세 개를 연속해서 골랐다. 이후 4구째 바깥쪽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흘려보냈으나 보이드의 5구째가 바깥쪽 낮게 형성되며 결국 4구로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3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다. 4경기 만에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물꼬를 텄다. 후속 앤드루스의 기습 번트 성공으로 2루에 안착했다. 이후 모어랜드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릴 때 홈까지 밟아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7회 말 현재 3-2로 앞서고 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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