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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유격수 선발' 강정호, '전천후' 보겔송 상대

작성일: 2015.08.24 06:1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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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빅리그 데뷔 첫해 시즌 100안타 고지를 밟은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데뷔 첫 멀티 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강정호가 이날 경기에서도 물오른 장타력을 뽐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23일까지 강정호는 NL 신인 가운데 출루율(0.363) 2위, OPS·타율 4위, 최다 안타 5위, 홈런·타점 6위 등 대부분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8월 들어 1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루타 3개, 5홈런을 때려 내며 장타율 0.507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에 팀도 12승(6패)을 쓸어 담으며 승률 0.667를 올리고 있다. 개인과 팀 모두 좋은 성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이날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아라미스 라미레즈(3루수)-강정호(유격수)-닐 워커(2루수)--페드로 알바레즈(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프란시스코 리리아노(투수)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강정호는 시즌 10승에 도전하는 '마당쇠' 라이언 보겔송(38)과 맞대결을 펼친다. 보겔송은 올해 27경기에 출전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고 있다.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마운드에 올라 제 몫을 해냈다. 올 시즌 선발로 19경기, 불펜으로 8경기에 등판했다. 강정호를 상대로는 3타수 무안타로 강했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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