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못 간 김재영 "한화 선발 올해는 다를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한화 선발 김재영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산, 김건일 기자] 한화 투수 김재영(26)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할 예정이었다. 무릎 수술에서 회복하는 김에 팔까지 쉬게 해 몸을 만드는 시기로 삼으려 했다.
그런데 정원이 가득 차 있는 바람에 순서가 뒤로 밀렸다. 9월 이후에야 입대가 가능한 상황이라 구단과 상의 끝에 한 시즌을 더 치르기로 결정했다.
훈련소가 아닌 서산 한화 2군 훈련장에서 지내고 있는 있는 김재영은 "처음엔 입대를 못해서 당황했다"며 "재활하고 몸을 만들면서 지난해와 같이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이젠 똑같이 시즌에 들어가는 마음"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지난해 김재영은 3선발로 낙점받고 데뷔하고 가장 많은 21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6월까지 6승을 쌓아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향해 순항했다. 하지만 여름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시즌 초 안정감이 사라졌다. 들쑥날쑥한 투구가 이어지면서 꾸준히 기회를 줬던 한용덕 감독에게도 신임을 잃었다.
김재영은 "지난해 풀타임 선발이 처음이어서 노하우도 없고 체력 관리가 안 된 것 같다. 더워지는 여름에 체력이 떨어져서 성적이 안 좋았다. 이젠 전반기부터 체력 관리를 하려한다. 지난해 선발 경험을 쌓았으니 자신이 있다"고 했다.
한 감독은 지난 시즌 국내 선발이 한 명도 자리잡지 못한 현실을 꼬집으며 다음 시즌엔 국내 선발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김범수가 선발 한 자리에 낙점받은 가운데 김민우, 김성훈 등이 다음 시즌 후보로 언급됐다.
아직 재활조에서 훈련하고 있는 김재영은 예상보다 빠르게 재활 과정을 밟고 있다. 무릎이 다 나으면서 불펜 투구를 시작했다. 몸 상태에 따라 개막전 합류 가능성이 생겼다.
김재영은 "우리 팀 국내 선발진이 약한 건 인정하지만 올해도 지난해처럼 약하다는 법은 없다. 국내 선발들이 열심히해서 극복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선수들이 같이 경쟁하면서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 같다. 좋은 건 서로 배우면서 공유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