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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REVIEW] 산체스-루카쿠 부활…'8연승' 맨유, 아스널 3-1로 꺾고 16강행

작성일: 2019.01.26 06:54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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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체스의 골을 축하하는 맨유 선수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을 꺾고 FA컵 5라운드에 올랐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26일 오전(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에서 아스널에 3-1로 승리했다.

원정 팀 맨유가 전방 압박을 시도하면서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아스널 센터백 소크라티스가 전반 18분 무릎을 다치면서 피치에 쓰러졌다. 슈코드란 무스타피를 투입하며 이른 교체 카드를 써야 했다.

선제골은 맨유가 터뜨렸다. 전반 31분 로멜루 루카쿠가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움직이는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절묘하게 패스를 꺾어줬다. 산체스는 페트르 체흐 골키퍼까지 제치고 득점을 기록했다.

불과 2분 뒤 맨유의 추가 골이 나왔다. 루크 쇼가 측면의 루카쿠 쪽으로 공을 빼줬다. 루카쿠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제시 린가드가 받아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밀어넣었다.

맨유는 전반 43분 애런 램지의 크로스를 허용했다. 이 크로스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발에 맞고 반대까지 연결됐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게 1골을 실점했다.

후반 초반 아스널의 거센 반격이 전개됐다. 램지가 후반 시작 직후 날카로운 헤딩 슛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세르히오 로메로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아스널에 악재가 하나 더 겹쳤다. 로랑 코시엘니가 후반 19분 루카쿠의 발에 채이면서 귀쪽에 출혈이 발생해 마테오 귀엥두지와 교체했다. 동시에 이워비를 빼고 메수트 외질을 투입해 반전을 꾀했다.

후반 28분 라카제트의 강력한 슛이 맨유 골문을 위협했지만, 로메로 골키퍼가 반사적으로 막아냈다.

맨유가 안정적으로 수비를 펼치다가 역습으로 반격을 노렸다. 몇 차례 역습이 무위에 그쳤지만 후반 37분엔 달랐다. 포그바가 직접 페널티박스 정면까지 끌고 간 뒤 날카로운 오른발 원바운드 슛으로 골문을 노렸다. 체흐 골키퍼가 한 번은 막아냈지만, 리바운드에 쇄도한 앙토니 마시알의 슛은 막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43분 린가드를 빼고 필 존스를 투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해 승리를 지켰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부임 뒤 8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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