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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무시나 무소속 HOF 입성, 전례없는 일 아니다"

작성일: 2019.01.26 10:5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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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무시나가 무소속으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고(故) 로이 할러데이에 이어 마이크 무시나도 오는 7월 무소속으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무소속인 경우가 처음은 아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할러데이, 무시나, 마리아노 리베라, 에드거 마르티네스, 리 스미스, 해럴드 베인스가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고 전했다.

이어 MLB.com은 "리베라는 뉴욕 양키스, 마르티네스는 매리너스, 스미스는 시카고 컵스, 베인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입성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할러데이와 무시나는 소속팀 없이 오른다.

MLB.com은 "할러데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무시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양키스로 경력이 나뉜다"면서 "무소속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경우가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1987년 캣피시 헌터, 2014년 그렉 매덕스도 무소속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대부분 선수 시절 가장 빛났던 시기를 보낸 팀을 선택하지만 헌터와 매덕스, 그리고 할러데이와 무시나처럼 무소속을 택하는 경우도 있다.

▲ 고(故) 로이 할러데이도 무소속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할러데이의 아내 브랜디는 "로이는 토론토와 필라델피아에서 세운 업적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했다"고 말했다. 할러데이는 2003년 토론토 시절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010년 필라델피아 시절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03승 105패, 평균자책점 3.38.

무시나도 볼티모어 시절과 양키스 시절 성적 모두 좋았다. 볼티모어에서는 10시즌 동안 288경기에 등판해 147승 81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고, 양키스에서는 8시즌 동안 249경기에 등판해 123승 72패, 평균자책점 3.88의 성적을 거뒀다.

볼티모어 시절이던 1996년부터 1999년까지 골드글러브 4회 수상, 양키스 시절 2001년, 2003년, 2008년 3회 골드글러브 주인공이 됐다. 무시나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70승 153패, 평균자책점 3.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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