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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무직’ 로사리오, 도미니카서 넬슨 크루스와 훈련

작성일: 2019.01.27 06: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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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스와 함께 웃고 있는 로사리오(오른쪽). 로사리오 트위터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윌린 로사리오(30)는 아직도 소속팀이 없다. 답답한 시기지만, 그 와중에 좋은 멘토 하나를 만났다.

로사리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한 선수와 기념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로사리오와 함께 한 인물은 넬슨 크루스(39·미네소타)다. 역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크루스는 새 시즌을 앞두고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환한 웃음을 띠고 있다.

로사리오는 도미니카공화국의 북부 몬테크리스티에서 크루스를 만난 사실을 공개하면서 “엄청난 선수이자, 그 이상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그 시간을 즐긴다”고 썼다. 

크루스는 2005년 밀워키에서 MLB에 데뷔, 텍사스·볼티모어·시애틀을 거친 베테랑 타자다. MLB 통산 1569경기에서 360홈런, 1011타점을 기록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최근 5시즌 모두 최소 37개 이상을 홈런을 때렸다. 지난 1월에는 미네소타와 1년 1430만 달러(약 160억 원)에 계약했다. 2020년에는 1200만 달러(약 135억 원)의 옵션이 있다.

크루스와는 달리 로사리오는 아직 소속팀을 찾는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MLB 447경기에 나간 로사리오는 그 후 3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뛰었다. 2016년과 2017년 한화 소속으로 대활약하고 2018년 거액의 연봉과 함께 일본프로야구 한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일본에서 큰 실패를 겪었다. 

로사리오의 보류권을 가지고 있는 한화는 제러드 호잉과 재계약했다. 일본에는 갈 곳이 없다. 이에 로사리오는 MLB 복귀를 목표로 훈련 중이다. 최근에는 구단 관계자들을 상대로 개인 훈련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MLB 보장 계약을 제시하는 팀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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