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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팬 최고"…선수들도 감격한 팬페스트

작성일: 2019.01.27 09: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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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인하고 있는 엔리케 에르난데스 ⓒ LA 다저스
▲ 팬들과 사진을 찍은 작 피더슨 ⓒ 작 피더슨 트위터 캡처
▲ 어린이 팬과 함께 사진을 찍은 엔리케 에르난데스 ⓒ 엔리케 에르난데스 트위터 캡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올해도 팬들과 만나는 시간이 돌아왔다. 다저스 팬들이 최고다."

LA 다저스 외야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27일(한국 시간) 팬페스트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엄지를 들었다. 에르난데스를 비롯한 다저스 선수들은 팬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며 한 시즌 동안 받은 응원에 보답하는 시간을 보냈다. 

외야수 작 피더슨도 팬들의 사랑에 놀라긴 마찬가지. 피더슨은 자신의 SNS에 관중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2019년 팬페스트에 왔다! 함께 야구를 즐길 준비가 된 사람?'이라고 적었다. 

지난해 부상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선수들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MLB.com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투수 켄리 잰슨과 유격수 코리 시거는 요즘 몸 상태를 설명하기 바빴다'고 알렸다. 잰슨은 지난해 심장 이상 증세로 수술을 받았고, 시거는 팔꿈치와 엉덩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됐다.

▲ 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코리 시거(왼쪽에서 2번째)와 코디 벨린저(왼쪽에서 3번쨰) ⓒ LA 다저스
잰슨은 팬들에게 "스프링캠프를 함께할 준비가 됐다"고 알렸다. 이어 "지금 정말 몸 상태가 괜찮고, 뛸 준비가 됐다. 이번 겨울은 동료들을 위해 휴가도 보내지 않고 미디어 대응도 하지 않으며 열심히 훈련했다. 2주 동안 캐치볼을 하면서 캠프를 맞이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거는 120피트(약 36미터) 거리에서 공을 던지고, 배팅 훈련도 하고 있다고 알렸다. 라이브 배팅은 아직이다. 

시거는 "아직 수비 훈련만 제대로 하지 못했다. 지금 차근차근 몸을 만들고 있고, 재활 과정에서 다시 예전 단계로 돌아가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라이브 배팅을 할 수 있고, 내야를 가로질러 공을 던질 수 있게 되면 경기에 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 팬들은 해매다 다저스타디움 5만3000석을 꽉 채우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날도 6년 연속 홈 관중 수 1위 팀 팬다운 관심과 응원으로 선수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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